▣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거물 투자자인 피터 틸(Peter Thiel)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의 우두머리,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로서 리더십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가 이베이에 매각된 이후에도 멤버들의 새로운 사업에 초기 자금을 투자하며 강력한 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스페이스X 창업
-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링크드인 창업
- 스티브 첸 & 채드 헐리: 유튜브 창업
- 맥스 레브친(Max Levchin): 어펌(Affirm), 슬라이드 창업
- 제러미 스토플먼: 옐프(Yelp) 창업
페이팔 출신을 넘어 피터 틸의 직접적인 후원을 받거나 그의 철학을 따르는 인물들이
정계와 재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이들을 '틸 유니버스'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 영원히 남고 싶어하는 "왕국"을 건설

기존 국가의 규제와 세금, 관료주의가 기술 혁신을 가로막는다고 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를 건설 하려고 있습니다. -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 철학에서 비롯
피터 틸은 그의 저서 《제로 투 원》 . . .
- 탈규제:
의료(생명 연장), 에너지(원자력), 인공지능 분야의 과도한 규제를 피하고 싶어 합니다. - 반민주주의적 성향:
그는 과거 "자유와 민주주의는 더 이상 호환되지 않는다고 믿는다"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다수결에 의한 정치보다 소수 엘리트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 탈출(Exit):
기존 시스템을 고치기보다는, 아예 새로운 시스템으로 '탈출'하여 더 나은 대안을 보여주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터 틸이 꿈꾸는 디지털 나라는
"세금과 규제가 없는 곳에서 기술 엘리트들이 마음껏 실험하며 살 수 있는 사유화된 유토피아"
▣ 프랙시스 (Praxis)
피터 틸이 투자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영웅적 가치'를 공유하는 이들을 위한 지중해 연안의 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합니다. 목표는 '새로운 문명을 위한 기반(Founding a New City)'을 만드는 것입니다.
Praxis
Praxis is building new cities to support those solving the world's hardest problems
www.praxisnation.com
1. 지중해 연안의 '암호화폐 도시' (The Location)
프랙시스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이 만나는 지중해 연안에 약 400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여 신도시를 건설하려 합니다.
- 법적 지위: 기존 국가 내에 위치하지만, 경제·법적 자치권을 부여받는 '특별경제구역' 형태를 지향합니다.
- 디지털 우선: 모든 계약, 투표, 소유권 이전이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세계 최초의 '온체인(On-chain) 도시'를 꿈꿉니다.
2. '영웅적 가치'의 부활 (Heroic Values)
프랙시스는 일반적인 도시와 달리 강력한 공유 가치를 강조합니다.
- 철학: 현대 도시들이 삭막하고 관료주의적이라고 비판하며, 기술적 혁신, 신체적 탁월함, 예술적 미학을 중시하는 '영웅적 삶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 커뮤니티: 현재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프랙시스 시민'들은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있으며, 이들이 실제 도시가 완공되었을 때 이주할 핵심 인력이 됩니다.
3. 기술 중심의 규제 혁파 (Regulatory Sandbox)
기존 국가에서는 윤리적, 정치적 이유로 금지되거나 지연되는 기술들을 프랙시스에서는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습니다.
- 중점 분야: 수명 연장(바이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차세대 에너지 등.
- 목적: "규제 때문에 멈춰버린 미래를 다시 가속화한다"는 피터 틸의 가속주의(Accelerationism) 철학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4. 독자적인 경제 모델 (The Economy)
프랙시스는 자체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 RWA (Real World Assets): 도시의 토지와 건물을 토큰화하여 전 세계 누구나 도시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게 합니다.
- 투자 규모: 2024년 말 기준으로 약 5억 2,500만 달러(약 7,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실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피터 틸과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그리는 그림은 단순히 '새로운 동네'를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인류 통치 시스템의 '운영체제(OS) 교체' 이지 않을까요? 기술과 무한한 돈으로 무장을 했는데. 왜 "유한적 존재"로 남아야 하고, 남의 지배를 받아야 할까요? 미국이 최근 겪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변화를 피터 틸의 시각에서 보면 '기존 시스템의 붕괴와 새로운 질서의 실험" 이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면 히틀러와 무엇이 다른가요? 거대한 소용 돌이가 시작 되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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