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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너가 CEO 되다

by ToolBOX01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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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GS건설(006360) 미래혁신대표 사장(44)이 GS건설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전면에 나선다. 지난 10년 동안 GS건설 CEO직을 맡았던 임병용 부회장이 물러나고 오너 4세 허 대표가 경영 일선에 데뷔한다.  임 부회장은 CEO자리에서 물러나지만 허창수 회장과 함께 GS건설의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대표이사직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3월까지는 유지)

올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시공 사고에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세대 교체를 통해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임 부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검사 출신으로 2013년 6월 CEO로 선임돼 약 10년 동안 GS건설을 이끌어왔다. 건설업계에서 최장수 CEO였다.  (주택 사업 비중이 높은 GS건설로 구축 하였다) 임 부회장은 2013년 취임한 이래로 허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4연임에 성공하며 10년동안 회사의 CEO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4월말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10개월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GS건설이 안전 이슈로 타격을 입은 만큼 허 대표가 전면에 나서 오너 책임 경영을 강화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품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고,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을 직접 챙기는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기노현 프리팹(Prefab) 사업그룹장, 김병수 주택영업2담당, 김응재 호주인프라수행담당, 유영민 경영전략그룹장 등 40대 '젊은 임원' 4명을 선임했다. 아울러 GS건설은 기존 6개 부문 9본부에서 10개 본부로 재편해 빠른 의사 결정과 사업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정비했다. 

도전 과제
GS건설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경영 체제로 바뀌면서 일부 위험부담은 커졌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 안전사고 최종 책임을 대표에게 묻기 때문이다. 대형사고가 날 경우 오너가 직접 책임을 지게 된 것이다. 중대재해법 시행 전후로 건설사 상당수가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것은 이같은 위험부담을 회피하기 위해서다. 
 
신임 CEO 선임은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이라는 GS건설의 설명이다. 향후 허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신규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CEO는 주가로 평가 받습니다 . 아버지들의  평가는 허동수 회장이 "승", 다음 세대에서는 누가 이길까요?

[2023/10/20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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