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잘 하고 있을까?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하고 있을까?
tvN 월화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방송 전 넷플릭스 판매와 tvN 편성비 등으로만 650억원 이상 벌어들였습니다.
16부작으로 제작비는 총 56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회당 제작비는 약 35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 가운데 수익성 톱10에 꼽히는 작품입니다. 팝업스토어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일, 아크릴 키링, 키홀더, 엽서 세트, 토트백 등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 감가상각비는 드라마 제작에 투입된 비용을 드라마 방영 기간에 걸쳐 분할하여 비용으로 인식하는 회계 처리 방법입니다. 마치 기업이 구매한 건물이나 기계를 여러 해에 걸쳐 감가상각하듯, 드라마도 무형자산으로 보고 그 가치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왜 드라마에 감가상각비를 적용할까요?
- 비용의 정확한 반영: 드라마 제작에 투입된 비용을 한꺼번에 인식하면, 해당 분기의 이익이 과도하게 감소될 수 있습니다. 감가상각을 통해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비용을 분산시킴으로써, 각 분기의 실적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 회계 기준 준수: 일반적으로 무형자산에 대해서는 감가상각을 해야 한다는 회계 기준이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비 역시 무형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회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감가상각을 적용합니다.
'눈물의 여왕'의 감가상각비가 미치는 영향
'눈물의 여왕'의 경우, 높은 제작비 때문에 상각비 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 상각비는 비용이므로, 상각비가 크면 당기순이익이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의 경우, 3분기에만 100억원에 달하는 상각비가 발생하여, 해당 분기의 실적에 큰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 장기적인 수익성에 대한 고려: 하지만 상각비는 비용 배분의 문제이므로, 기업의 장기적인 수익성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즉, '눈물의 여왕'의 제작비가 높았다고 해서, 반드시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
드라마 감가상각비는 드라마 제작 비용을 회계적으로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눈물의 여왕'의 경우, 높은 제작비로 인해 상각비 규모가 커 단기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수익성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넷플릭스의 출연료가 높아지면서 제작비가 폭등하고, 이로 인해 국내 OTT와 방송사들은 드라마 제작을 줄이고 있습니다. 주연급 배우의 회당 출연료는 3~4억 원으로 드라마 제작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제작사들은 배우 출연료를 이유로 작품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타인에 의해서 제작원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AI와 신인들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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